초기 버전 AR글라스 또한 시판 안해… 다른 손목부착기기 개발은 지속될 예정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애플워치의 대항마로 선보이려던 스마트워치 개발을 돌연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타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업을 관장하는 '리얼리티 랩'은 2년 넘게 암호명 '밀란'으로 추진하던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당초 내년 봄에 출시될 계획이었다. 가격은 349달러(약 43만7천원) 정도로 예정돼 있다. 밀란 스마트워치는 운동 측정, 메시지, 음악 재생 등 기존 스마트워치 제품의 기능을 갖췄으면서 애플워치와 달리 카메라가 2대 장착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