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 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스토어 명동이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 정식으로 개점한다. 애플스토어 명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애플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온·오프라인 예약제로 운영한다. 애플은 "모든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싶지만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애플스토어 명동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장 내 인원 수도 제한된다"고 밝혔다. 애플스토어 명동 방문신청은 오는 4월 7일 오전 8시부터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명동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외벽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조선 후기 선비들의 책과 기물을 그린 회화양식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당시 명례방(明禮坊)으로 불리던 이 지역의 역사와 일대에 살던 학자들을 기념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애플코리..